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최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육상 종목에 칠곡군에서 63명의 초·중 선수들이 출전하여 초등부 2위, 중등부 3위의 실적을 올려 칠곡 학생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본 대회는 내년도 전북 익산에서 펼쳐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의 기대주를 발굴하는 선발전의 의미를 지닌 만큼, 각 시·군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칠곡교육지원청 육상은 초등부에서 금 7개, 은 5개, 동 4개를, 중학부에서는 금 11개, 은 9개, 동 4개 등 4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중학부에서는 지난해 보다 동메달은 9개 줄어들고, 금 5개, 은 6개를 더 획득 했다. 특히 초, 중 400m릴레이 경기에서 남 여 4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여 관중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왜관동부초 김준희(4년), 북삼중 정명진(1년), 장성이(1년), 김윤주(2년), 권민주(2년)선수는 대회 3관왕을 기록하여 칠곡 육상이 비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권 교육장은 "우리 선수들이 규모 큰 시 단위 선수들을 물리치고, 군부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내 종합 초등 2위, 중학 3위의 성과를 이룬 것은 엄청한 성과이며, 평소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하나 되어 즐기면서 운동과 훈련에 임한 결과" 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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