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대구지역에서는 총 48개 시험장 1114개 시험실에서 3만454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친다. 이날 응시생 수는 작년보다 434명이 적은 수다. 
시험실 감독관 등 관리요원이 4618명 위촉돼 이날 시험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의 반입이 추가로 금지됐다. 응시 과목의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해서 종료된 과목의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은 오는 14일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수험표를 수령, 시험장 및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며 1교시(국어) 미선택자도 동일한 시간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운전면허증 등), 도시락, 수험표 분실 대비 사진 1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휴대 가능한 시계는 분침,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 결제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어한다. 
수능 성적은 올해 다음달 5일에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