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지난 7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2018 대구농협 농가소득증대 추진 전략회의' 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NH농협생명·손해보험 대구총국 등 범농협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증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관련 우수 추진사례 공유와 4분기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재해가 농가소득의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발굴해 오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를 위해 대구농협은 6대 핵심 역량별 100대 과제를 추진해 농업경영비 절감,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자재가격 인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농협은 올해 영농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한 인력중개사업인 '영농작업반'을 운영해 1만명 이상 인력중개를 실시했다. 우수농산물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한 지자체협력사업 8건을 추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여성농업인 가사부담 경감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해 농번기를 맞은 농가에 6000인분 이상의 중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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