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상품이 알리바바와 아마존에서 판매된다.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광군제인 11일부터,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1주일 전인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두 곳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해외배송이 가능하고 통관·검역 상 문제 없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10가지 중에는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김과 질 높은 홍삼제품 등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알리바바는 한국무역협회 해외판매 전용 온라인 쇼핑몰(Kmall24)통해 판매, 연말까지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마존은 전용 물류배송방식 적용과 상품정보의 현지화 등을 위해 대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 상품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추진해 왔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