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발전이 정지됐던 월성원자력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의 발전을 6일 재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월성원전은 지난 4일 원자로 정지계통 시료채취 시험 중 이날 오후 7시 26분에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돼 오후 8시 47분에 수동정지 시켰던 월성원자력 2호기의 점검 결과 문제의 가돌리늄 제거가 완료돼 6일 오후 1시 8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이번 발전 정지는 원자로 정지 계통의 주기적인 시료 채취 시험 중 발전 정지용으로 사용하는 가돌리늄의 불필요한 유입으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이다. 이번 발전정지로 인해 원자로 내 방사능 유출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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