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40명이 지난 9일 청도 성수월 마을에서 홍시김치 담그기 및 감 따기 체험을 통해 담근 홍시김치와 반시 30상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경산시 서부1동을 방문해 기탁했다.
이성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었고, 서툰 솜씨지만 정성으로 만든 김치와 반시를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