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지난 9일부터 1박2일간 구암서원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리더십 캠프 '선비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비문화체험은 선비들의 애민정신을 주제로한 특강을 시작으로 생활예절교육(의례, 향음주례, 다례), 전통문화체험(전통놀이, 떡메치기), 선비문화체험(명상, 국궁) 순으로 이뤄졌다.
경찰행정과 1학년 조빛샘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옛 선비들의 생활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인성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국토순례대행진, 감따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연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비는 학교가 부담하며 참가자는 대학의 방침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