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포스코의 혁신활동을 종합, 정리하는 혁신 축제의 장 'IF(Innovation Festival) 2008'이 포스텍에서 개최됐다. 4일과 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공급사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이뤄낸 혁신 우수사례와 성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혁신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첫째날인 4일 2008년 혁신성과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와 함께 범포스코 차원의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5일에는 초청강연, 우수 과제 시상식, 특별공연, CEO 강평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IF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QSS(퀵6시그마), 6시그마,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3개의 트랙(Track)으로 나눠서 운영이 되고 있어 임직원들은 업무적 연관성 또는 각자의 기호에 맞는 트랙을 골라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CEO와의 대화'는 올해도 스페셜 트랙으로 편성, 진행되며 이에 따라 '위기 극복과 2018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 실천'을 주제로 이구택 회장과 임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IF 2008 행사'에서는 CEO와의 대화를 비롯해 행사 오프닝, QSS 트랙, 초청강연, 시상식 등 각종 메인 행사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어 직원 및 출자사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포스코는 'IF 2008'에 앞서 사전행사인 'Pre-IF 2008'을 올해 처음 개최했다. 포스코와 출자사는 물론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까지 포함해 더 많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범포스코 차원의 혁신교류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Pre-IF는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이틀씩 열렸으며, 지역별 혁신 성과들이 공유됐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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