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재발 중인 선도동의 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5일 오후 3시 신축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의장, 경상북도의원, 경주시의원과 선도동 각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선도동 주민센터는 지난 1982년도 건물로 노후·협소한데다 서악동에 위치해 많은 동민들이 민원을 처리하는데 불편이 많아 최근 신도시로 발전하는 충효동544-3번지 일원(정보고등학교 북측)에 건립하게 됐다. 신축 주민센터는 부지매입비 9억원과 건축비 33억원 등 총사업비 42억여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면적 5,966㎡에 철근 콘크리트조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연면적 1,486㎡ 건물로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 각종 창고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주민센터를 내년 10월까지 완공해 쾌적한 환경을 통한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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