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2008년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 건강교실’및‘삼백줄이기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을 3월에서 9월까지 실시해 큰성과를 올렸다.
이에 군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2일간 보건소와 안계군립도서관에서 사업 참여자 중 신체변화율이 높은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영양건강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초고령사회와 고혈압과 당뇨병의 유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고혈압과 당뇨질환자의 올바른 식이조절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만성질환식이 조리시연 및 음식을 시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교수 초빙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질환과 관련된 식품 모형, 패널, 홍보물을 비치해 이론과 실습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보건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마련해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의 모범이 되고자 전 행정력을 집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