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소장 구현진)는 지난 4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30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이란 내용을 가지고 야사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위험요인(불규칙한 생활습관 흡연 비만 음주 스트레스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평소 규칙적인 식사 및 운동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교육은 야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파견사업으로 실시하는‘독거노인 생활관리사’특별교육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생활관리사들에게 노인의 개념을 이해하고 기술을 습득시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상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실천하는데 있다. 특별교육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실시한 이 교육은‘새천년국민건강 증진종합계획 2010’의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모든 시민의 보건교육, 질병예방, 영양개선 및 건강생활의 실천을 통하여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하는 데 큰 뜻이 있다. 앞으로는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 생활관리사들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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