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절주42'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18 전국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활동 평가'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5일 수성대에 따르면 절주42는 올 한해 각종 절주캠페인 콘텐츠 3편과 이모티콘 1편, 카드뉴스 3편 등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절주 캠페인을 펼쳤다. 또 SNS 등을 통해 모두 200여 차례 고유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특히 동아리 회원들이 기획하고 직접 디자인해 만든 '넌 할 수 있어' 이모티콘 24종은 수성구청 보건소에서 절주운동 홍보용으로 사용 협조를 요청할 정도로 매력적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로 선정됐고 지난해 '전국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활동 평가에서 2등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각종 동아리 활동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실시된 '대구시 대학생 건강증진 홍보기자단 UCC대회' 1등을 차지하는 등 지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계희 지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동아리 결성 4년만에 이같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절주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강화와 대안관계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