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16일 중국 상하이대, 일본 큐슈대학과 제5회 SKY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열었다.
3개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주요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녹색화학과 청정기술(Green Chemistry and Clean Technology)’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마케도니아 최대 공립대학인 세인츠 키릴·메토디우스대학교(Saints Cyril and Methodius University)의 아타나스 타누셰프스키(Atanas Tanushevski) 교수가 발표자로 최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영남대는 이번 심포지엄과 함께 세인츠 키릴·메토디우스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 대학 간 국제공동연구 등 학술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준비한 IT·에너지 소재공정 창의 화공인재 양성사업단 이태진 단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영남대를 포함한 한·중·일의 주요 대학이 오랜 기간 동안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각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시너지가 나고 있다”며 “영남대가 화학공학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수준으로 올라 설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