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일 충남 태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랑과 나눔의 자원 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조명숙(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달성군지구협의회 회장)씨가‘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조명숙씨는 대한적십자사 달성군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그는 1986년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불우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궈주며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내가족처럼 대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논공가톨릭치매센터를 매월 방문 어르신 생신잔치 및 목욕과 빨래 밑반찬 등을 제공하며 태풍 매미 등 지하철 화재 참사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며 지역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꾸준히 봉사해 왔다.
2002년 FIFA월드컵 경기 및 2003년 대구 하계U대회 등에도 참여 민간외교관
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여성자원봉사단의 부회장인 제갈점란씨는 오는 10일 여성부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제갈점란씨는 매월 지역사회 노인시설을 방문 목욕봉사 및 급식지원, 가사봉사활동을 하며 태안기름제거 봉사활동 및 관내 각종 재난재해지역에 우선적으로 봉사해오며 범죄예방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등 참여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내 이주민 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