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대구시 및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과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를 펼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구 청년실업률은 14.4%(전국 평균 10%)로 광역시 중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지원에 참여코저 오픈캠퍼스를 열었다.  오픈캠퍼스에는 대구경북지역의 7개 대학 150여명 학생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해'부터 '취업전략 특강'까지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꾸려졌다. 맞춤형 취업컨설팅인 '오픈채팅방 및 선배와의 대화'도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또 평소 학생들이 접하지 못한 ▲공공기관 정보(ALIO) 찾아보기▲기관별 NCS 유형 파악▲직무능력평가 수준 체험 ㄴ등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참석 기관들은 지난 9월 '달구벌커먼그라운드'라는 '혁신 워킹그룹'을 구성해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지역인재 채용에 앞서 훌륭한 지역인재 양성이 먼저임을 알고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혁신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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