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복지활동 확산을 위한 ‘2018 경주시사회복지대회’가 20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렸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주시다문화가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경주시장상, 경주시의회 의장상, 감사패를 표창했다.  특히 사회복지 유공자 경주시장상은 은혜원의 배철현 씨, 경주시한의사회,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석화영 씨,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신주희 씨,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민지 씨가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복지경주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기관과 단체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해 관심을 놓지 말아 달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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