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을 평가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경주시 김창식 농가가 한돈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그 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 한돈, 육우, 계란 생산농가를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아 지난 2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수상농가를 선정했다.  김창식 농가는 모돈 140마리를 포함해 돼지 21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기간 2565마리를 출하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29.1% 보다 22.6% 높은 51.7%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최고 한돈에 선정된 김창식 농가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노하우 공유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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