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가 2018 전국공모 제37회 대구디자인전람회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면서 디자인분야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지난 23일 계명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과 3학년 이나현씨와 이아진씨, 임다정씨는 '탑승객 친화형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공공서비스디자인'으로 서비스디자인부문 1등인 금상을 차지해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삼금 100만원을 받았다.또 권수진, 김아영, 유혜민씨도 '대구시티투어 개선'으로 3등인 동상을 수상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상과 상금 40만원을 수상했다.'탑승객 친환경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공공서비스디자인'은 복잡한 구조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의 승차홈에 지역별로 4개 구역을 나눠 컬를 부여, 컬러코딩을 적용했다. 매표전광판, 승차권 등에도 같은 컬러를 사용해 승객들이 쉽게 승차구역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구시티투어 개선'은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대구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코스정보를 추가해 만든 팔찌형 티켓, 노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등 서비스 디자인을 새롭게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