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칠곡 학생축제를 1부(초등), 2부(중등)으로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칠곡지역 기관장,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권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생축제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소질을 친구들과 학부모님 앞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또한 이번 학생축제에서는 칠곡 관내 초, 중학교 출연학생과 관람석의 학생들이 모두가 하나 되어 한팀 한팀 공연을 할 때마다 함성과 박수로 축제의 기쁨을 만끽하였다.평소 방과후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산하는 공연에서 남율유치원아들의 깜찍한 부채춤 특별공연과 초등 21팀, 중등 9팀이 참가하여 사물놀이, 댄스, 뮤지컬, 연주, 난타,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