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지난 16일 중국 청도대학부속병원 120주년 기념행사에 귀빈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도대학부속병원은 1898년 설립돼 총4개 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3급 종합병원이다. 6천여명의 직원과 75개 임상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대병원과는 지난 8월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절단은 또 1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학술포럼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연자를 포함, 28개 세션 7천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학술교류도 수행했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그동안 양 기관의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120주년 기념행사 개호식에서 국제교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정 병원장은 "양 기관이 더욱 활발히 교류해 함께 최고 수준의 글로벌병원으로 자리 잡기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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