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경북도가 지난 23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행사를 열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에너지절약 우수 사례 전파를 통한 에너지절약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에너지효율대상은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 민간단체 및 도내 산업체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생활문화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에너지 기술세미나, 축하공연(청송초 사물놀이, 안동중 난타공연)로 구성됐다.
유공자 포상은 경북도지사 표창 단체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등 3개 기업, 개인이 영남대학교 등 16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부-스타 등 4명이다. 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에너지절약 기술 활용방안, 미지에너지텍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선도하는 도내 에너지절약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에너지절약 성과가 산업현장과 국민생활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