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일반계고 교사 12명, 전문계고 교사 2명, 특수학교 교사 1명 등 15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대구교육 현안 전반에 관해 건의나 질의를 하면 교육감이 응답하는 형식으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기획관리국장, 각과 과장 등 시교육청 간부진과 중등 장학관(장학사),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장학사)이 함께 참석해, 일선학교 현장에서‘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세계시민 육성’이라는 대구교육지표를 구현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했다. 시교육청은 매년‘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 교육 현안 문제 해결 및 주요 교육 시책 수립?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2개 안건은 현재 처리 완료한 것이 10건, 진행 중인 것이 9건으로 법률상의 문제 등으로 처리 불가능한 3건을 제외하면 모두 처리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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