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두번째 사랑방 좌담회를 이어갔다.
주 시장은 지난 26일 경주의 자원봉사자 ‘친절한 경자씨’ 40여 명과 자원봉사와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일과 후 저녁 시간 2시간 여에 걸쳐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좌담회는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와 관련한 자유로운 대화가 오고 갔다.
자원봉사자들은 주낙영 시장에게 7번국도 산책로 주차단속, 소금강산 반려동물 동행에 따른 불편,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관리 개선, 중앙시장 인근 간이화장실 설치 등의 일생생활 속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전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오는 현장 시장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지역이 자원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적인 긍정의 마인드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친절한 경자씨의 아낌없는 경주사랑이 활기차고 잘 사는 경주를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