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곡초등학교(교장 김동옥)학생과 교직원들은 27일 포항시 청하면 장애인 시설인 엘림 소망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교사와 가족봉사단(3가족), 솔향 합창부 학생 20여명은 이날 열린 장애우들의 축제에 함께 참여하여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합창부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통해 배운 노래와 신나는 율동을 뽐내는 재능 기부를 통해 장애우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송곡초등학교측은 시설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일깨우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원봉사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