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난 27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기술의 시대, 인간의 가치'를 주제로 한 제4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3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공학적인 측면에서 인문학과의 융합을 모색했으며, 우리 전통 속에서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융합정신의 흐름을 짚었다.
이필환 계명대학원장(영어영문학전공 교수)이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에 소속된 10명의 학생 패널과 지역 유관단체, 기관 및 업계 등 300여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계명인문융합포럼은 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계명대의 노력의 일환이다. 포럼을 통해 인문학과 다른 학문 분야 간 융합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