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광해공단) 영남지사가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을 실천했다.
광해공단 영남지사는 지난 27일 경북도, 대구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를 방문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2만1326가구에 가구당 31만3000원으로 총 66억7500만원의 연탄쿠폰 4만2652장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광해공단에 따르면 올해 연탄쿠폰 지원액은 가구당 40만6000원으로 '무연탄과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지난해보다 약 30% 인상됐다. 이에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쿠폰 차액금(9만3000원)은 다음달 추가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