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흥초，˝할머니·할아버지께 웃음 드려요˝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학생들이 28일 학교 인근 경로당을 찾아 학교에서 배운 바이올린과 댄스공연으로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모처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대간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손녀같은 귀여운 학생들의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찾아준 학생들과 학교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대흥초등학교는 배움.소통.여유 즐기는 3興 포항대흥교육을 통하여 웃음과 사랑,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마음을 합쳐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인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세대 간의 만남과 소통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할매·할배의 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 및 세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바이올린 및 방송 댄스 공연,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 하는 시간 가지기,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의 실천을 통하여 세대를 뛰어 넘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꾸준히 할매·할배의 날 계기 교육, 세대 간 소통 매체 마련, 인성 교육, 관내 경로당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 사랑의 정신을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홍기 교장은 "급속한 노령화 및 핵가족화로 인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할매·할배의 날 운동을 실천하여 가족 건강 및 가족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