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여교수들로 구성된 '여우(女友)회'가 지난 28일 교내 영송갤러리에서 '2018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를 열었다.'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는 여우회가 비움과 채움을 통해 또다른 이웃과 함께 행복과 감동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 및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여우회 신순식 회장(유아교육과 교수)은 "교직원들의 응원과 관심으로 바자회를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모아진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