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영송중앙도서관이 지난달 28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한별학술제' 시상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에게 학문연구와 실무교육의 중심이 도서관 이용에 있음을 인지시키는 한편 자기주도 학습교육의 활성화 및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3~11월까지 9개월간 열리고 있다.
시상식은 ▲도서대출 부문 ▲전자책대출 부문 ▲독후감 부문 등 총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도서최다대출 박소현(호텔관광과 2학년), 전자책최다대출 김경미(치위생과 1학년), 독후감최우수 김윤한(측지정보학과-전공심화과정 2학년)씨 등을 비롯해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준 총장은 "지난해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학습 및 연구 자료 검색에서부터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