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중학교(교장 강맹현)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56명과 교사 6명은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1300장 연탄을 세 가정에 전달했다.
내서중학교는 매년 학교 예산 30만원을 편성하여,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사서 직접 배달하고 있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몸은 힘들어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짐으로서 참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산기슭에 위치한 가정에 배달해야 해서 팔과 허리가 많이 아프고,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배달한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