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오는 6일 산학협력관 1층에서 '자율주행차 융합기술 연구소 개소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연구소 소개, 테이프 커팅, 현판제작, 시설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경일대가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시승식도 함께 이뤄진다. 앞서 경일대 자율주행차 융합기술 연구소는 전기차 'D2'를 개조해 자율주행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되는 고도자동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강우종 연구소장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이 자율주행차와 컨넥티드카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며 "경일대 자율주행차 융합기술 연구소 개소가 관·산·학계의 협력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