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여성자원활동센터가 주관하는‘2008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아름다운 사랑을 함께 나누는’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영천의 600여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언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대회장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펼쳐진 1부 행사는 영천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정희하 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및 자원봉사 활동 체험수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 결의문 낭독, 체험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아름다운 사랑을 함께 나눴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지난 일년간의 순수한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행사로 꾸며진 2부 축하공연은 영천전자고 풍물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영천문화봉사회의 뮤즈공연, 영천시새마을부녀회 합창단의 합창과 지역가수, 꼬마트로트 신동 등의 공연이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김영석 시장은 “올해 제46회 경북도민체전, 제1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일궈낸 자원봉사에 대한 전시민적 관심이 자원봉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일류 자원봉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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