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3일 여름, 가을에 이어 '집배원이 전해드리는…겨울여행'시리즈를 출간했다.
이번 겨울여행편은 전국의 집배원들이 겨울철 여행지로 추천한 곳 가운데 많이 알려지지않은 일출명소, 온천, 겨울산, 야경명소 등 휴가를 즐길 수 있는 100곳을 담았다.
서울 도심의 크리스마스 거리, 안산 누에섬, 해돋이 명소 등 가족과 함께할 최적의 겨울 휴가지가 포함됐다.
또 집배원이 추천한 값싸고 영양가있는 맛집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및 특산물도 수록돼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책자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뉴스룸, SNS 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은 "성탄절과 겨울 휴가철에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