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12월 4일 고령교육지원청 우륵홀에서 고령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위하여 제2차 지역돌봄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역돌봄운영협의회는 관내 돌봄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상호 협력 속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돌봄운영협의회에는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고령초등학교장, 다산초등학교장, 대가야지역아동센터, 늘사랑지역아동센터, 하나지역아동센터, 다산지역아동센터, 이레어린이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고령군청 문화누리관장, 여성아동담당계장, 담당주무관이 참여하였다. 협의회에서는 돌봄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연계 구축 및 협력방안, 마을돔봄협의체 운영 현황 및 정보교환, 센터별 운영프로그램 공유, 돌봄 운영 관련 고충 협의 및 건의 등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고령교육지원청 이 경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아동센터에 학생들이 즐겁게 다니고,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이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서도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