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는 오는 11일 본부 3층 강당에서 '포항의 새로운 주력분야는?'의 주제로 (사)경북정책연구원(원장 김준홍)과 함께 제2차 지역경제세미나를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간 무역전쟁,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함께 새롭게 키워나가야 할 분야와 포항시가 환동해 국제허브항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1부 개회식에서 하대성 한국은행 본부장의 개회사와 김준홍 경북정책원장의 인사말, 이강덕 포항시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한동대학교 구자문 교수가 '로스앤젤레스의 도시개발-브랜드사업:포항이 배울 점은 무엇인가?'를, 계명대학교 이태희 교수가 '포항의 환동해권 할랄허브화 전략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제3부 종합토론에서는 동국대학교 김동헌 교수의 사회(좌장)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정연대 국장,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김은영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경제에 관심있는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생 등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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