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5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번째 정기 연주회'를 선보였다.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창단기념 연주회를 통해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 바 있다.   연주단은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 서로 다른 장애영역으로 구성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번 2번째 정기 연주회 역시 'Winter(사계 중 겨울)', '아리랑',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A Chirstmas Festival' 등을 비롯해 관·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연주회는 치과 의사와 전공자들로 구성된 덴탈하모니 합창단, 대명중학교와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하모니도 꾸며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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