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지난 6일 도서관 로비에서 '경일대학교 창의융합 KIUM Fair(키움 페어) 2018'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북도, 경천시, 영천시가 후원한 키움 페어는 축제의 형태로 도서관 전체 공간을 활용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콜라보 공모전, 현장실습수기 공모전 등의 발표·전시와 경진대회 중심으로 진행됐다.또 키움마켓 제품전시, 3D프린팅 시연, 현장실습 상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전시, 뷰티화장품산업전공 모듈체험, 리빙랩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정현태 총장은 인사말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교육은 필수"라며 "개인의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를 협력과 소통으로 융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작품을 만들어내는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한편 경일대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진작시키고 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 학부(과)에 걸쳐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개설했다.캡스톤디자인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