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오감발달&감성발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아동 중 영유아아동 30명과 양육자 18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놀이체험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친환경 재료로 하는 요리체험 및 밀가루와 찹쌀을 만지는 놀이체험,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단체놀이를 하는 플레이체험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했다. 또 아동과 부모가 함께 쿠키를 만들고 놀이를 하면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촉감 놀이는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감각을 발달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함께 하는 단체놀이를 통해 배려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한편, 참여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