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제1경으로 꼽히는 경천대의 아름다운 28경을 발굴하고, 관련 문헌에 대한 자료를 찾는 활동이 열려 관심을 모우고 있다. 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경사모)은 8일 오후 상주박물관에서 경천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솝에서는 그동안 경천대 28경찾기사업 추진위원인 권태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자천동(自天洞) 산수록고(山水祿考)란 제목으로 특강을 듣고. 이어 낙동강 7백리의 제1경인 경천대 28경을 찾아 추진위를 구성했다. 경천대 28경은 조선조 선비인 우담 채득기(1604년~1647)의 문집에 나오는 것. 추진위는 경천대 28경에 대한 연구와 문헌자료 수집 및 경천대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홍보와 활용방안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경사모는 또한 배관호 경북대 교수 및 경천대 수종(수령)달기사업 추진위와 함께 경천대내 나무의 수종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현지 조사 및 나무이름(수령)달기사업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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