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10일 14시20분경 산불이 발생해 사격장 인근 야산 0.2ha를 태우고 15시 30분경 진화됐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2대와 경산시 산불임차헬기 1대가 긴급출동하여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지상진화인력 275명(공무원 35명, 산불진화대원 25명, 소방대 5명, 군인 200명, 주민 10명)과 산불진화차 3대가 투입되어 진화하였으며, 재불방지를 위하여 100여명이 현장에서 뒷불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