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풍물굿패 공연이 11일 군 청소년센터에서 무료 공연을 가졌다.
문화 소외 지역의 나눔 문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은 2008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마지막 공연으로 시험을 끝낸 수험생 및 중고생, 일반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공연은‘월산(月山) 땅에 띄우는 가락’이라는 주제로 풍물굿패 참넋에서 진행하며 장구, 삼도가락, 太鼓의 울림, 판굿, 하회별신굿 탈놀이, 버나놀이 등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공연했다.
봉화군은 2009년에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