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18년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지역 및 학교 특성에 맞는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관련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달 들어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건강증진 거점학교 워크숍과 동시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경주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건강과 손윤정 주무관이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내용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화랑정신으로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리더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적인 특색과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시력보호를 위해 노력했으며, 학교 구성원, 학생 및 학부모가 협력해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자주적이고 능동적인 건강리더를 키워내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