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9일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200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에서 3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주최로 공공의료 QI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도 전국 31개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서울시립동부병원 등 33개 기관이 전체 75개의 QI활동보고서를 제출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경진대회 심사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QI실무위원회에서 서류 및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작을 선별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QI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안동의료원은‘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사식 이용율 감소’라는 주제로 병원식이를 맛과 영양 뿐만 아니라 배식서비스까지 개선하해 지난해대비 사식율을 5.7%에서 2.7%로 감소시켜 고객만족 경영의 성과로 전체 3위인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현수 원장은“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의료의질 향상 활동 활성화를 통해 고객만족과 업무효율성 향상을 도모해 병원의 경쟁력 강화진료와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