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중학교 창업 선도교사 동아리는 지난 13일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2018 창업체험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풍각중 창업 교사동아리는 국어(김영희), 과학(예수경), 수학(백가영), 특수(김태희) 4명의 교사로 구성돼 '국·과·수의 특별 4T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도전과 문제해결정신 교육을 위해 창업을 접목한 다양한 수업방법과 평가 방법을 개발 적용하고,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능력 함양을 위해 활동했다. 
주1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업 및 적용, 개선방안 결과물을 만들고 학생들과 함께 융합 창업 캠프,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개최, 지역 축제 부스 운영, 아나바다 장터 운영, 독거노인 돕기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창업정신개발에 큰 역할을 하였다.
김영희(국어교사) 교사는 "창업정신교육은 이윤을 남기는 경제활동이 아니라,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변화를 모색해 가치를 창조하는 활동으로 4차 산업시대에 알맞은 교실수업의 변화이다. 창업수업의 적용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 암기와 반복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세원 교장은 "수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창업 선도 교사들의 활동이 학생들의 의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수업방법이 앞으로 더 개발, 적용돼 교실수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