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가 최근 ㈔한국해양산업협회(KAMI)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2회 해양과학기술상 및 우수논문상 공모'에서 무인 해양 관측을 위한 수중글라이더 운용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과학기술상(산업분야)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2016년 6월 울릉도와 독도를 왕복하는 8일(191시간), 144km를 수중글라이더 장기운용시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수중글라이더 2대 동시 운용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고정밀 위치유지 운용시험에도 성공한 바 있다. 올해 7월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정기선박 관측선을 왕복 비행하는 총 거리 410km를 20일 동안 완주했으며, 9월에는 북서태평양에서 해양과학조사선인 이사부호에서 11일 간 수중글라이더 연속 운용에 성공했다. 박 교수는 수중무인기를 활용한 무인 해양 관측 분야 연구를 수행해오며,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 국외 저명학술지에 25건의 연구성과를 게재했다. '동해 해양학' 등 5건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수중 드론의 추측 항법 시스템' 등 수중 글라이더 운용기술 개발과 관련된 4건의 특허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