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폭스스포츠가 뽑은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베스트팀 감독으로 선정됐다.
 
18일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을 10년 만에 정상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을 이 대회 최고 사령탑으로 선정했다. 또 3-4-1-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11에 포지션별 7명의 서브도 함께 발표했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통하는 스즈키컵을 제패하면서 박 감독은 국민 영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부임 1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 이어 스즈키컵 우승이라는 혁혁한 성과를 내며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았다. 베스트11에는 정상에 오른 베트남 선수들이 5명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골키퍼 당반람을 비롯해 수비수 쿠에은곡하이, 도안반하우, 미드필더 응우옌꽝하이, 공격수 응우옌안둑까지 포지션별로 배치됐다. 서브멤버에도 3명이나 선정돼 베트남 축구의 인기를 다시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