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경주 보문단지 켄싱턴리조트에서 14개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 민주당 당원을 포함 경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 황재선 영주·예천·문경지역위원장, 최규철 동국대경주캠퍼스 전 총장, 이상덕 전 경주시지역위원장, 경주시의회 한영태, 김태현, 김상도, 서선자 의원 등 도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설훈, 김해영 최고위원과 노웅래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 상임위원장은 동영상 인사로 참석을 대신했다.
이날 발대식은 한호정 대학생위원장, 김수현 여성위원장, 조진권 청년위원장, 이관우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상설위원장의 입장을 시작으로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의 인사말과 축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앞으로 상설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민주당이 경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경주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면서 “인동초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듯이 민주당이 활기찬 혁신으로 경주에서 뿌리를 내려 열매를 맺도록, 발대식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정부의 지지도와 더불어 2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경주시장 후보를 냈으며, 지난 7월에는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이 새로 임명됨에 따라 경주지역 정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