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일 보문 황룡원에서 열린 ‘2018년도 경상북도 건축행정 워크숍’에서 건축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부터 21일 양일 간 열린 건축행정 워크숍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전문성, 노력도 등 건축행정분야 전반에 대하여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이다.
경주시는 공정하고 신속한 건축 인·허가 민원 및 주거급여 처리, 위반건축물 관리 실태, 건축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공동주택 관리 운영 투명화 등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하이코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2018 한옥문화박람회를 주최해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옥 관련 산업의 육성과 전통 자산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9 한옥문화박람회와 2019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비롯해 이와 연계한 전국 한옥 공모전 시상식, 전국 지자체 한옥 담당 공무원 워크숍도 유치하기로 결정돼 한옥의 대중화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