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현재의 시민생활상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조성하는 타임캡슐의 명칭과 수장물품을 내년 1월1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접수한다. 경주시는 15일부터 시민들의 생활물품과 시정 및 의정 주요자료, 방폐장 유치 당시의 각종자료 등의 수장물품을 시 홈페이지와 시청총무과, 읍면동에서 물품목록을 접수받는다. 수장물품은 무상 수집을 원칙으로 하며 귀중품에 대해 실비가 보상된다. 또 타임캡슐 명칭은 경주의 희망과 비젼 그리고 시민화합 등을 담은 명칭으로 개봉이 적절한 시기성 등을 갖추어야 하며 타임캡슐 수장물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제정된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타임캡슐은 이번 공모과정을 거친 후 ‘제2회 시민의 날’인 내년 6월8일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 북편에 매설될 예정이다. 임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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