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5급 이상 국·과장을 대규모 교체하는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시교육청 국·과장 9명, 교육지원청 국·과장 10명 등 5급 이상 총 88명을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탁월한 업무역량으로 교육정책을 역동적으로 실현할 3급(지방부이사관) 승진 1명, 4급(지방서기관) 승진 2명, 5급(지방사무관) 승진 18명, 전보66명 등 총 67명을 임용했다. 이는 ▲미래인재육성에 주력하기 위한 인력 배치 ▲교육지원청의 역할 증대 ▲현장 밀착형 교육행정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역할 증대를 위한 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대비해 업무 능력은 물론 교육본질 실현을 위한 일 중심의 인사, 행정 수요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육과 현장 중심의 인사, 공정하면서도 교육공동체가 상생하는 인사로 미래교육, 학교자율화 등 주요 정책을 역동적이고 충실하게 추진해 학교 현장 밀착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전보점수제를 도입한 6급 이하 지방공무원 인사는 24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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